12일 ‘2012 충주무역상담회’… 14개국 20개사 바이어중소 제조업체 참여

 충주시가 ‘2012 충주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세관의 후원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후렌드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14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모두 20개사 구매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며 생활용품, 가공식품류, 화장품류, 건축자재,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을 벌인다.

()로드캠, ()셀루스, 영양제과 등 중소제조업체 60개사가 참여해 200여 품목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는 충주세계무술축제기간 중 개최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제품의 해외홍보 및 수출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수출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무역상담회에 관심 있는 많은 관내외 업체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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