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안 4개 사업 정부예산 반영 협조 요청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은 10일 충북도 역점 사업 가운데 4개 사업을 선정, 201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도당과 충북도가 협의를 갖고 중앙당에 협조를 요청한 사업은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20억원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행사장 조성비 등 50억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비 20억원 △전국 중국인 유학생 친 한류화 사업 지원비 10억 원 등이다.

충북도당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북도의 핵심 현안 사업임에도 2013년 정부 예산 반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중앙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예산 반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충북도당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중앙당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당 소속 자치단체의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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