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충북 제천에서 충청·강원·경북의 물류마케팅 기능을 전담하는 영동권 물류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물류수송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영동권 물류사업단의 신설을 축하하기 위해 송광호 국회의원, 최명현 제천시장, 김호경 시의장, 물류고객사 대표,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동권물류사업단은 정밀한 시장분석을 통한 맞춤형마케팅을 강화하고 물류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철도물류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물류인프라 및 연계수송망 구축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창영 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가장 적합한 교통수단이 철도라고 강조하면서 철도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물류고객사 대표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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