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간부급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오전 10~오후 2시 시청에서 이진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소장, 단장, 담당관, 과장, 사업소장 등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제천시 명예연구원 6명 등 모두 50명이 참석했다.
이진규 부시장은 우리는 지금 국제적으로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적으로 청년실업, 대선정국 등 불확실성의 사회속에서 살고 있다오늘 토론은 명예연구원들의 전문성과 간부공무원들의 풍부한 공직경험이 합쳐 새롭고 좋은 시책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건택 정책관리담당관이 제천시 SWOT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권용중 지역개발과장이 지역여건과 지역개발 추진전략, 이천종 관광과장이 관광개발 추진 방향 및 전략등을 차례로 보고했다.
곧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충북경제포럼 사무국장이며 충북발전연구원인 윤영한 박사가 사회를 맡고 송재석 세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행정복지국(1분과), 건설환경국(2분과), 전략사업단(3분과) 3개의 분과로 나눠 분과별 토의에 돌입했다.
1분과에는 정삼철, 강세찬 명예연구원이 자리를 함께했고 2분과에는 윤영한, 송미령, 송우영, 연구원이 3분과에는 송재석, 차미숙, 연구원이 가세해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후 토론회에서는 관광분야 중단기 전략사업과 시책으로 관광과의 관광개발 추진 방향 및 전략 기타 제안 및 토론이 이어졌다.
제천시가 이날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민선5기 후반기 시정에 접목하게 된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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