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교육·다짐결의대회 “친절 서비스 제공… 성공개최 이끌 것”

금산군은 1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덕용) 주관으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회 금산인삼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의 꽃은 자원봉사인 만큼 밝은 웃음과 친절한 봉사로 금산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박 군수는 격려사에서 “헌신적 봉사이고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고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금산인삼축제를 전국 최우수 축제라는 대업을 일궈 내준 자원봉사자와 군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함께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허덕용 센터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한층 더 널리 확산시키고 봉사활동의 영역과 지평을 다욱 넓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 강진·김혜신은 다짐 결의문을 통해 “우리 자원봉사자는 자랑스러운 금산인의 자긍심과 참봉사 정신을 가지고 인삼과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금산인삼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나는 화합한마당과 소양교육, 행사별 현장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금산인삼축제의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선진 문화축제 서비스제공을 결의했다.

금산인삼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오는 14~23일 급수, 안내, 체험, 교통, 통역 등 5개 분야에서 1일 336명 연인원 245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4개 행사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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