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투어 4200여명 다녀가

 
 
제천시와 코레일이 업무협조로 한방바이오 엑스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러브투어가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2012한방바이오박람회의 대박 조짐이 예상된다.

지난
9일 배론성지 연계 러브투어를 통해 버스 12600여명의 관광객이 배론성지를 순례하고 엑스포장을 방문하여 엑스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북적였다.
올해 러브투어는 현재까지 모두 15회에 걸쳐 4200여명이 다녀가 1회 평균 280여 명이 참여했으나 이번 행사에는 평소보다 2.4배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번 러브투어는 제천시가 한방바이오 엑스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업무 협조를 통해 사전에 계획된 행사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방 발 마사지
, 한방 의료 체험, 다도체험 등 체험행사와 한방생명과학관, 발효박물관, 약초허브판매장, 한방제품 전시장, 약초탐구관을 견학 하는 등 제천 한방의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관광객들은 단순히 엑스포장을 관광하는데 그치지 않고 엑스포장 입주업체들로부터 약초의 효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약초 한방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

그동안 평소 엑스포장 방문객은 주말 기준
100여명 정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지속적인 러브투어 행사 추진, 물놀이장 임시 운영, 다양한 체험 이벤트 운영 등 제천시의 엑스포장 방문객 유치 노력으로 점차적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물놀이장 운영 이 후로 방문객 수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2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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