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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난대책 먼 미래를 대비한다
청주시 재난대책 먼 미래를 대비한다
  • 동양일보
  • 승인 2012.09.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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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제 수 청주시 재난관리과 과장단기간에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청주시의 대표적인 피해는 하상도로 통제와 도시지역의 침수피해를 들 수 있다. 단기간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미래에 닥칠 더 큰 재난에 대한 경고라 볼 수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홍수 시 무심천 유량 저감을 위해 무심천 상류의 한계저수지 둑높임 사업을 통해 156만t에 물을 저류하고, 하류 미호천 정비사업을 통해 무심천 물이 원활한 흐름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금강유역종합치수계획(무심천권역) 보고서(2008년 12월)’에는 청주시 도시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안으로 우수저류시설을 청주시 내덕지구에 설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는 중앙부처 계획과 발 맞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수립하고 있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충청북도 12개 시군 중 가장 먼저 발주했으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토대로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도시지역 침수해소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타시도와 경쟁하여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에도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우수저류조 설치를 위해 촛불집회를 여는 등 재해예방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소방방재청에서 제시하는 우수저류시설의 위치는 침수구역을 중심으로 상류와 하류로 구분하고 있다. 침수구역의 하류에 설치하는 것은 유출량 증가로 저류시설 용량이 증가됨으로 사업비 증가가 자명한 일이다. 더욱이 하천하상바닥에 설치한다는 것은 유지관리상 문제가 있고, 전국 어디에서도 하천바닥에 우수저류조를 설치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

내덕지구 우수관로 특성상 우수가 하천에 도달하기 전 침수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위치로는 상류와 침수구역이 최적임을 알 수 있다. 침수구역 상류의 경우 우수저류조 설치와 관로정비등이 병행되어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를 통해 가장 최적의 지역인 현재의 위치를 선정하였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하여 4단계로 나누어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공사진행중 양방향 1개 차로씩 이용 가능도록 계획하였으며, 1단계 완공후 가포장을 통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도록 계획하였다.

인근 지역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공사시 공사관계자와 장비는 인근 주요소 및 식당, 숙박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며,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공사기간중 상업지역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수저류시설 유지관리대책은 소방방재청에서 제시한 매뉴얼을 토대로 악취, 해충, 안전에 관한 대책을 수립하겠으며, 건설후 유입유량에 따른 운영 매뉴얼을 작성하고, 점검기록부를 비치하는 등 주기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우시 저류된 우수의 경우 강우가 종료된 시점부터 5시간이내 하천으로 방류 가능하도록 펌프용량을 적용함으로써, 혹시 모를 후속 국지성 강우에 철저하게 대비함은 물론, 신속한 펌핑후 청소 및 소독으로 고인물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우수저류시설 설치시 악취 및 혐오시설로 인한 자산가치 하락 등의 우려는 군산시 우수저류조 설치를 위해 촛불집회를 벌이는 등 타시도의 사례를 살펴봐도 그 근거를 찾아 볼 수 없다. 또한 오히려 상습침수등 재해우려가 있는 곳에 건축법 11조에 의거 지하층을 주거용도 사용 금지, 건축법 시행규칙 17조 1층 출입구(주차장의 출입구를 포함)에 차수판을 설치하여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종 제한을 들 수 있어 자산가치 하락이 우려된다. 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06년~2020년), 충청북도 종합계획(2011년~2020년), 2025년 청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어디에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하철 및 지하공동설비 건설시 내덕지구가 배제되어 자산가치 하락을 예측한다는 것은 무슨 근거에서 시작된 것인지 의문스럽다.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146개소 1만7108억원(국비 1만265억원)을 집행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에서도 우수저류시설 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하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통한 저지대 침수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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