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가 막을 내렸으나 건고추 구입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 칠성면은 경기도 가평 꽃동네로부터 건고추 388포대(포대당 6kg)를 주문받아 모두 1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가평 꽃동네는 지난 고추축제에도 방문해 277포대를 구입한데 이어 괴산고추의 품질과 우수성을 느껴 이번에 다시 구입하게 됐다.

칠성면은 축제기간을 포함해 가평 꽃동네에만 665포대(꼭지제거 228포대·일반고추 437포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칠성면은 고추축제기간 모두 3만6380kg(6061포대)의 고추를 판매해 전체 10억18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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