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18-09-21 12:23 (금)
임신중 과다 구토와 치료
임신중 과다 구토와 치료
  • 동양일보
  • 승인 2012.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 권 일 <청주성모병원 산부인과 과장>
 

◇입덧이란?

임신 중 과다구토는 임신16주 이전에 생기는 극심한 구토를 말하며 이로 인해 체중감소, 탈수, 케톤뇨증, 정신 이상 등이 합병되면서 입원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일반적으로 입덧이라고 하며 영어로 morning sickness라고 하며 괜히 언짢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고, 임신 전에는 아무렇지 않던 냄새에 대해서도 민감해져 침이 많이 나오고 구토증세를 보이게 되며 특히 아침에 심해서 이런 명칭이 붙은 것 같다.


◇입덧의 원인

입덧의 원인은 불확실하나 단백질 대사변화에 의한 비타민 B6결핍, 부신피질의 기능장애, 갑상선기능항진 및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의 과다분비, 정서적 요인, 위장관의 생리적 변화, 과민반응, 불량한 영양상태와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덧의 대처방법

① 생활의 변화를 주어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예로 산책을 하거나 영화, 미술 감상을 해서 기분의 변화를 준다.

② 식생활법의 변화로 임신이 되면 소화기능이 저하됨으로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입덧이 심할 경우 공복으로 있지 말고 간단한 크래커나 토스트를 먹는게 도움이 되며 입덧이 심하면 메스꺼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입덧이 심할 경우 입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게 필요하며 냄새가 싫어서 못 먹을 경우 냄새가 덜 나도록 음식을 차게 먹으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냉모밀, 해조류, 샐러드와 비타민 B군이 함유된 현미, 우유, 달걀, 양배추 등이 구토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③ 이러한 방법으로도 조절되지 않고 지속적이며 극심한 구토가 있는 경우 입원을 하여 수액 치료를 해야 하며 이러한 임신중 과다 구토는 적절한 치료시 예후는 좋다.


임신중 과다 구토가 태아발육지연이나, 선천성 기형을 낳는다는 증거는 없지만 케톤뇨증이 지속 될 때 기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수액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임신중 과다구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종의 정상 과정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며 하루하루 가 힘든 시기일지 모르지만 남편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 대처해 나간다면 오히려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유영선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