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주첨단문화산단서 개최
충북도 주최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2 솔라페스티벌’은 알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에서부터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까지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태양빛이 전기로 바뀌는 과정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알송달송한 과학적 원리 등 태양광발전의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태양광발전의 원리와 개념은 물론, 태양전지 제조과정, 신재생에너지의 장점 등을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폴리실리콘 등의 실물과 태양광발전 모형도 등을 통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한다.
과학적 원리뿐만 아니라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다.
교육관에선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등을 서두에 제시하며 무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충북도 태양광산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 미래산업과 김용국 과장은 “솔라페스티벌은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태양광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전문가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주말 가족단위로 관람하면, 어느 축제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영수>
동양일보TV
동양일보
jizoon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