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일년만에 139명 구직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소장 양만규)가 개소 1년 여 만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알선 실적 등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센터는 주민과 행정이 연계해 지역인재 및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일자리 활성화 사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제정된 서천군 지역일자리활성화사업 육성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 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 취업알선 업무와 함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의 공동체사업 등을 육성지원하는 중간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업무를 시작한 이후 8월 말 현재 올해 139명 취업을 알선해 지난해 46명 대비 300% 이상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200여 명 정도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일자리센터에 484명이 구직등록을 마쳤고, 구인등록 된 업체가 182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모두 201개 업체에 663건의 취업 알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 됐다.

일자리센터와 서천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서천군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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