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15일 오전 10시 논산 돈암서원에서 23회 논산시 서예 휘호 대회를 개최한다.

논산시서예협회(회장 윤여익)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전서, 해서, 예서, 행서, 한글, 문인화 부문으로 치러진다.

심사 후 논산문화원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며 10월 중 개최하는 논산시서예협회 회원전에서 시상식을 갖고 입상 우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논산시 서예휘호대회는 논산 서예 발전과 서도 문화 저변 확대 및 고장의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돈암서원에서는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기호학파 근원지로서 논산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선시대 초시 중 하나인 ‘2회 논산향시’행사도 오전 10시부터 치러진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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