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 체결
3농 혁신 핵심전략사업 추진

천안시가 충남도의 3농 혁신 핵심전략사업인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어촌공사 및 충남도 연구포럼 전문가, 읍면담당공무원, 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3농혁신 핵심전략사업으로 △마을발전에 대한 동기부여 △주민들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마을 활성화 계기 마련 △주민 스스로 마을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발전방향을 설정해 새로운 마을발전의 기회 및 마을 공동체 형성 등이다.

천안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4리 등 10개 마을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충남도차원에서 마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추후 마을특성별로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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