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4개 세부대책
성수품 물가관리 최우선

 충북도가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진분야는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모두 24개 세부대책을 세웠다.

잇단 태풍 등 농작물 피해로 추석 성수품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돼 성수품 물가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중점관리대상(21개 품목)을 정해 관리하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병․의원과 약국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체불 근로자 보호나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에 나서며, 공직기강 감찰 등도 나설 계획이다.

<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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