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가 14~17일 열리는 ‘27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고는 16일 천안 북일고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충주성심학교를 상대로 10-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둬 가볍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광고는 이날 북일고와 9회말까지 3-3 동점을 이뤄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3-4로 아쉽게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17일 천안 북일고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해 3월 7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진 ‘26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천안 북일고가 청주 세광고를 상대로 야간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투수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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