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출 농촌진흥청장, 충주사과 재배단지 방문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이 15일 충주시와 괴산군 영농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충주시 수안보면 수화리 사과 재배단지를 방문해 품목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괴산군 장연면 농가에서 김장채소류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안광진씨 농가에서 고추 재배단지 현황과 장연면 임금택씨 농가 가을배추 재배단지의 김장채소류 생육상황 등을 살폈다.
박 청장은 “16호 태풍 산바가 북상 중에 있다”며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농가를 격려했다.
군은 고추재배면적이 지난해 933ha에서 올해는 946ha로 1.3% 증가했고 지난해 건고추는 1720t으며 올해는 2337t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가을배추는 지난해 551ha 면적에서 7.4% 감소한 510ha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절임배추는 지난해와 같이 상자당(20㎏) 2만5000원에 동결하기로 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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