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1~28일 중점 위문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40개소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 1900가구, 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장애, 시각, 농아 시설과 국가유공자 등 8개소를 위문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사회복지과장, 여성정책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조를 이뤄 사회복지시설인 세하이하의집, 살레시오성모의집, 성보나벤뚜라, 제천영육아원, 엘림의집, 봉양사랑의집, 요한네집, 참소망의집, 글라라.안나의집, 만나복지원, 충만의집, 밀알한마음쉼터 등의 시설 방문에 나선다.
또 희망복지팀장, 경로복지팀장과 읍면동장들도 불우장애인 및 농아인, 시각장애인, 보훈단체, 아동그룹홈, 사랑이네집, 영교네집, 노인요양공동시설 읍면동 저소득층 가구 등을 방문해 제천산 쌀과 과일세트, 생필품세트, 지역특산품 등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사회 각계각층의 불우이웃돕기를 권장하는 한편 각 읍면동에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설치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추석명절 나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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