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 일대에서 진행된 16회 금수산 전국산악마라톤대회에서 은행을 털어 만든 보석이라는 주제로 재미난 목공예 체험행사를 펼쳐 인기를 얻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체험 행사는 참여자가 직접 자연물(은행알)을 이용해 액세서리(반지, 팔찌, 목걸이 등)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각자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창의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전액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과의 싸움인 힘든 마라톤을 완주한 뒤 장수를 상징하는 은행알로 보석을 만들어보면서 푸른숲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풍명월 금수산에서 달리는 이번 마라톤대회에 우리 산림청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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