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임상시험 등 협력

 

 


옥천군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기기분야 육성발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이상영 경제과장, 윤여표 재단이사장, 김재종·황규철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기관이 공동 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분야의 정보교류 및 유치지원 등 공동협력 △첨단의료기기개발 및 옥천의료기기산업단지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 추진 △지역발전 육성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의 R&D사업 협력 등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하고 공동협력을 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신념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상생협력 한다면 옥천의료기기 밸리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허브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의료기기산단은 지난 2007~2011년 옥천읍 가풍리 일원에 4만3000여평의 의료기기 전문단지를 조성, 현재 전체 16개 블록, 3만2000평의 분양면적 중 62%인 2만평 정도가 에이스메디칼 등 의료기기 선도기업에 분양이 완료됐다.

<옥천/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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