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8일 오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시군생활체육회장 및 사무국장, 충남도 종목별 연합회장, 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58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부여에서 치러지게 될 21회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5~73일간 행복한 부여 일류! 충남 함께 뛰는 생활체전이라는 표어 아래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보디빌딩 등 18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등 2개의 시범종목으로 15000여명의 선수와 도민이 함께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이용우 군수는 생활체육은 개인의 여가선용이나 건강증진의 차원을 넘어 서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라며 “21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백제문화제와 어우러져 역사와 문화, 전통 그리고 체육이 융합된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켜 그 어느해 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1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기간 중에는 58회 백제문화제(9.29~10.7)2012녹색생활실천 전국대회(10.4~10.6), 굿뜨래 알밤축제(10.1~10.6)가 병행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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