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예술제 문화의 혼 깨운다

23회 아산 설화예술제가 20~23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29만 아산시민 한마당 축제로 열린다.

()한국예총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가 주최하고 7개 회원 협회가 주관하는 설화예술제는 문화의 불모지 아산의 예술혼을 일깨워 왔다.

예술과 자유주제의 이번 설화 예술제는 아산지역 예술단체 회원들이 문화예술을 보여주는 예술제로 2013년 온천대축제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개막식날에는 온양온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이미선 섬유 아트스쿨이 주관하는 스카프 패션쇼와 음악협회의 합창 페스티벌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전국사진작가협회의 보디페인팅 촬영회와 아리랑 공연단의 축하공연, 설화예술제 축하공연등이 열린다.

셋째날은 4회 전국 프린지페스티벌 본선대회와 예술단체의공연이 열리고, 마지막날에는 6회 시장기 풍물대회와 1회 설화가요제 본선 대회 및 초청가수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설화예술제 기간 동안 문인과 미술, 사진협회는 신정호 관광지에서 학생미술 실기대회와 인터넷 백일장, 사진 작품 전시회등을 갖는다.

설화예술제는 격식에 치우쳤던 지난 해 까지의 행사에서 탈피해 내빈소개와 꽃사지등 의례를 과감히 생략했다. 이동현 회장은 설화예술제는 향토 문인과 작가들의 작품과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말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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