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박진영)는 19일 지난 1월부터 매일 아침 시행하고 있는 스트레칭과 체력훈련 등을 통해 소방관 안전사고율이 전년대비 80%이상 경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민생명 보호정책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30분간 스트레칭, 소방PT체조, 건강박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시행치 않았던 지난해에는 낙상 등 10여건의 크고 작은 소방관 안전사고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단 2건의 경미한 사고만 발생해 소방관 안전사고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박 서장은 “강한체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의 기본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불의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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