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보은군 업무 협약, 서원리 일원 2015년 완공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병무청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일생 병무청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사업은 부지면적 9만9,000㎡에 건축면적 2만6,772㎡로 단지내 시설로는 연수시설, 숙박시설, 체육시설 및 주차장으로 총사업비 464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교육 인원 2만5천명 및 상주인원이 100여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원내 구내식당에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용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여 운영권을 보은군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교육원 운영에 필요한 시설관리 인력도 보은군 지역내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육소집시간 및 운영방법의 조정으로 보은군 소재 숙박 및 음식점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고 교육원내 체육시설 및 주차장은 교육이 없는 주말에는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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