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회의 열고 국내외 전문가 위촉

천안시는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만들기 실현을 위해 다음달 1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민 삶의 질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세계 도시 수준으로 높이고 천안시의 브랜드 가치를 상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초청한 국외 유명 석학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은 세계적 삶의 질 평가기관인 머서사의 슬래진 파라카틸 총괄 책임연구원(삶의 질 분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애나 율리카 K. 스틱스도터 교수(환경 분야) 미국 제임스 메디슨대학교 마이클세스 교수(교육 분야) 네달란드 그로닝겐대학교 EM.(린다) 스텍 교수(교통 분야)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해리힐러 교수(도시 분야) 영국 버밍엄대학교 크리스 왓슨 교수(주택 및 지역발전 분야) 6명이다.

또 고려대 김은기 교수와 국내 전문가, 국제자문단 등이 천안시민 삶의 질 향상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개최한다.

토론은 삶의 질, 교통, 환경 분야 교육, 도시, 주택 및 지역발전 분야 등 2개의 부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응 천안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천안시가 글로벌 행정역량을 높이고 민선5기 시정목표인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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