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 주관 경연대회 참가
전북 고창군 제치고 최종 선정
에너지 절약운동·보급 성과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비전으로 인간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은군이 대한민국 대표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일 대통령직속위원회인 녹생성장위원회가 주관해 경기도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 선정 최종 경연대회에서 전북 고창군을 제치고 녹색에너지 부문에서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성장 생생도시 지정서와 함께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생생도시 선정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던 숲길 걷기,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운동과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광주택, 그린빌지 조성 등의 녹색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대리 선애빌의 신재생에너지 실생활 적용, 전기없는 체험마을 등 에너지의 소중함 확산과 ㈜TAC 회사의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의약소재, 웰빙소재 등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이 이번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선정으로 이어졌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대표 녹색성장 생생도시 지정은 그동안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전 공무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시키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 녹색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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