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수상관광·휴양 등

부여군이 4대강 사업 완료에따라 수상관광을 테마로 한 친수구역 개발 등에 대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0일 열린 친수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113000규모의 기반 조성 공사를 내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친수구역 부여 규암지구에는 백제의 역사·문화와 어우러진 청소년의 교육·연수 및 수상레포츠 체험시설과 가족용 펜션 등 휴양·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지 주변에 백제보, 낙화암, 백제역사 재현단지(3277000)와 개발 중인 롯데 리조트가 연접해 있어 이와 연계 개발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인공섬과 강수욕장 등 2000억원 규모의 금강 수상관광 사업도 활성화 해 백마강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민선5기 군정방향을 백마강 수상관광 활성화에 두고, 수상관광 마스터플랜을 세워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수상 레저 계류장 설치 등 레저스포츠와 여가중심의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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