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지회장 이재성)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논산시 일원 15개 읍··동에 산재한 가족이 없는 무연고 묘지 1000여기 벌초 봉사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이뤄지는 무연분묘 벌초 봉사는 올해 12년째로 회원들은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보행로와 주요도로변 잡초 제거와 귀성객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 승강장 청소를 병행해 쾌적한 논산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재성 지회장은 무연분묘 벌초를 통해 논산의 정신과 더불어 사는 논산 만들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는 매년 벌초 봉사는 물론 사랑의 연탄나누기,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 일꾼으로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논산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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