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중국 동관시가 2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중국 동관시 원보성 시장 등 19명의 공식 대표단은 이날 아산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삼성과 현대자동차를 방문하고, 동관 이공대의 자매학교인 호서대와 아산시 자원처리시설 을 견학한다.

중국 동관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 7월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동관시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서을 교환한 후 양 도시간의 발전을 위해 동관시장 등이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중국 동관시는 중국내 수출 4위 첨단산업도시로 상주인구 820만명에 아산시 탕정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중국 현지공장 등 200여개 한국 기업체가 진출해 있다.

양 도시는 앞으로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와 축제 등 예술단 교차 공연, 통상사절단 파견, 관광객 유치 등 행정과 교육, 관광, 산업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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