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회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박동신(64·온양1동 통장협의회장) 위원이 24일 오후 숨졌다.

박 위원은 지난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무복지 분과위원회 3차 회의에 참석,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우선순위를 논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박 위원은 병원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은 지난 3월부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해왔다.<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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