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분야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군은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이 뜻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은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중 관내 39개소 병·의원 및 종합병원의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36개소의 약국은 순번제로 당직을 운영,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각종 기관단체의 위문활동을 유도,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사재기, 끼워팔기, 가격담합 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전대비하고 모두가 포근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경제와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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