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베테랑’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은 “기대하는 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저조한 성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QPR 주장인 박지성은 “내가 자신이 있고 동료도 마찬가지”라며 “리그 중간순위는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다”고 말했다.

QPR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무3패로 승점 2에 머물러 20개 구단 가운데 19위로 추락,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18~20위팀)을 피하지 못할 후보로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QPR은 다음 달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홈구장이 로프터스 로드로 불러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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