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8~103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충주에서 서울구간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55회 늘어난 142회를 운행하고, 직행버스는 예비차량을 준비해 노선별 수송수요에 따라 증회 운행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도 성묘지 주변 노선을 대상으로 증회 운영하고
, 심야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해 운행시간을 탄력 운행키로 했다. 또 장기정차, 호객행위, 합승, 부당요금 징수 등 역, 터미널 등에서 택시의 불법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26일부터 터미널, 시내버스, 택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편의시설, ·난방시설, 청결 상태 등 일제 점검에 나섰으며 공용버스터미널, 운수종사자, 시내버스 운전기사, 택시업체 기사를 대상으로 업체별로 종사원에게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권유했다.

또 시는 모범운전자회
, 개인택시지부 회원과 함께 29일부터 추석 연휴 3일간 4개조 60여명으로 교통대책반을 편성해 터미널 주변에서 오전 9~오후 6시 상황 및 순찰근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 추석 명절에도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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