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가 오는 10월 5일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군과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에 진천읍 웰빙뚝배기장어탕(대표 구영) 외 9개 업소와 이주여성 조리경연 부문에 베트남(출품자 리탄냔) 외 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수상업소는 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추천, 우수업소 육성지원금 지원,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추천, 군 홍보책자 게재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또 생거진천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가 10월 5~7일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군은 이 기간 생거진천 쌀, 친환경농산물, 인삼 등 농특산물 전시와 햇곡식, 축산물, 쌀가공품, 과수, 화훼, 채소 등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풍성한 장터를 마련해 도시 소비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와 외부관광객을 초청해 풍성한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 생거진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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