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의 성공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보은군에서 이달 22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긴 현대제철과 고양대교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보은군은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치룬데 이어 올해도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를 개최하기로 해 이제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은 의료, 음향 등 대회지원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여자축구의 마지막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대추축제(10. 19 ~ 10. 28)가 열리는 축제기간에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BK 기업은행 2012 WK리그8개팀이 참여해 열전을 벌여 고양대교가 승점 53(1722)으로 1, 현대제철이 승점 50(1623)2, 전북KSPO(국민체육진흥공단)가 승점 32(1029)3위를 차지했다.

, 이달 22일 열리는 ‘IBK 기업은행 2012 WK리그결승 1라운드에서 지난 2011년 결승전 패배를 현대제철이 설욕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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