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인ㆍ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충주시청 내 학습동아리 ‘네바퀴’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네바퀴는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등이 준공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이에 따른 기업체의 환경관련 인ㆍ허가 민원도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불편사항이 발생됨에 따라 환경분야 인ㆍ허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불편했던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구성됐다.

이상연 회장 등 환경관련 업무담당자 5명으로 구성된 네바퀴는 업무에 바쁜 가운데에도 매주 모여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 기업체의 인ㆍ허가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환경분야 정보마당을 신설했다. 정보마당에는 무엇이든 문의 하세요, 분야별 준수사항, 신고서 및 서식 등을 한 번에 게재해 환경관련 인허가 정보를 제공, 민원인들이 법령을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기업체에서 시에 변경신고를 할 경우 신고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인·허가 부서에도 통보함으로써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