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중국 고위직과 경제인, 언론인, 교직자 등으로 구성된 중국 흑룡강성 청년 연합회 대표단 23명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중국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흑룡강성은 지난 1996년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흑룡강성 청년 연합회의 방문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지구청년회의소와의 교류사업을 확대·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은 조직위가 교류사업을 위해 방한한 중국 흑룡강성 청년 연합회 대표단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줄 것을 조성빈 충북지구JC회장에게 건의해서 이루어졌다.
이날 위촉장을 받게 되는 흑룡강성 청년 연합회 대표단 23명은 당 고위직과 언론인, 경제인, 교직자 등 중국내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선 총장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들 관광객을 충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중국 내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홍보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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