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서 충청북도와 청주MBC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2년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도내 시군에서 2팀씩 모두 24팀이 출전한 가운데 충주시용산동 손씨밀방과 앙성면의 만덕가든이 참가, 무시래기영양밥정식과 사과탕수를 출품한 손씨밀방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표창패와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시상금 7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또 토종닭백숙을 출품한 만덕가든은 충청북도외식업지회장의 특별상과 부상으로 3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향토음식경연대회와 함께 열린 이주여성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베트남 이주 여성인 김민지씨가 ‘고이하아산’을 출품해 장려상을 받아 충주시에서 출품한 3팀 모두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고장의 맛깔스런 음식을 도내 음식관련 최고의 경연대회에서 선보여 충주시의 음식 명품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충주시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동양일보
bigili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