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840t의 2012년산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산물 벼는 956t(2만3903포/40㎏)으로 지난해 수매량 546t보다 410t 늘었다.
반면 올해 매입하는 건조 벼는 884t(2만2122포/40㎏)으로 지난해 수매한 1353t보다 469t 감소했다.
전년대비 산물 벼와 건조 벼 전체 수매량은 3% 가량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호품 2개 품종이다.
산물벼 수매는 지난 9월 17일부터 시작됐지만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되며 다음달 9일까지 매입한다. 건조 벼는 12월 31일까지 수매할 예정이다.
매입 시 등급별 단가에 따라 우선지급금을 1차 지급하고, 내년 1월 확정되는 매입가에 따라 정산해 2차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벼 40㎏ 1등급 기준 4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 인상됐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의 최종 매입 가격이 내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수확기 농가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우선 지급키로 했다.
우선지급금액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을 조사해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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