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1~17일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충북은 이번 대회 성적목표를 종합순위 11위로 정했다.
충북은 금 40, 45, 65개 등 모두 15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32000점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메달 143개의 메달을 따내, 27505점을 기록한 지난해 대회보가 한 단계 상향된 목표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100여일 앞둔 지난 7월부터 종합경기력 향상 단계별 강화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913일 전력분석회의를 거쳐 경기력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앞서 5일 열린 롤러사전경기에서는 금 3를 획득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올해 7월 출범한 세종시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에서 45개 종목 모두 28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충북은 선수 1085명과 임원 380명 등 모두 1465명을 파견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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