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둘째 날인 9일 충북은 금 19, 10, 9개 등 모두 38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22040점으로 8일보다 한 계단 올라선 6위를 기록했다.
충북은 814개의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919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목표인 종합순위 5위에 한 발짝 다가갔다.
김송희(충주성심학교) 선수가 -62kg 종목에 출전,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3관왕에 올라섰으며 김윤희(충북일반) 선수도 -54kg 스쿼드종목에서 108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역도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임우근은 50m·100n 자유형에 출전, 2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최미정, 박계명, 김청후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충북성심학교 남다영이 여자부 멀리뛰기에서 3.60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승연, 지영근, 김희진 등이 여자부 100m T13,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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