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진상황보고회

 

 

 

 

논산시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최우수 축제로 도약을 위한 최종 지혜 모으기에 나섰다. 논산시는 9일 시청 1회의실에서 2012 강경발효젓갈축제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현재까지 추진상황,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자유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특히 친수공간을 활용하고자 강변과 행사장이 분리되지 않도록 행사장과 주차장 위치 전면 변경에 따른 주무대 배치와 관련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슬로우푸드 전시관운영, 젓갈김치 담가가기 체험 등 축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박범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이야기 △전국 여고동창 가요제 △동창생 김치 담가가기 등을 선보인다.

또 △천주교·기독교 성지순례코스 운영 △근대문화거리 강경 옛모습 사진전시 △강변따라 소원등 달기 △갈대숲 오솔길 걷기 △황포돛배 △국화전시관 운영으로 아름다운 금강 추억의 포구를 듬뿍 선사한다.

상설 강경포구 젓갈학교 운영·젓갈 캐리턱 포토존·트릭아트 센터와 젓갈 마당극·보부상을 재현해 테마가 있는 젓갈체험에 중점을 두는 한편 향토음식점 운영 등 맛깔스런 젓갈의 풍미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은빛 갈대가 아름다운 가을, 강경포구 발효젓갈축제장은 맛있는 젓갈과 행복한 추억까지 갈무리하기에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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