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요제가 10일 충주시 호암1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청년회(회장 정용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 장애인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중앙경찰학교 악대 및 희망드림코리아(장애인관련 KBS 소속단체)팀 공연과 강다희씨의 국악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정경수와 신 삼태기의 진행으로 장애인 가요제 본선진출 12팀의 열띤 가요경연이 펼쳐졌으며 3(윤경자), 4(정성희) 대상 수상자 및 삼태기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저소득 장애인에게 쌀 500(4kg)가 전달되는 사랑의 쌀 교환과 함께 부대행사로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1, 인기상 1, 우정상 7명이 선정돼 트로피 및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