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만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충남형 주민자치’가 이달 말 부터 시행된다.
‘충남형 주민자치’는 민선 5기 충남도의 3대 혁신과제인 ‘지방분권’의 핵심이다.
실행계획에는 정부의 역할 및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참여형 자치모델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충남·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비전은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자치 구현’으로, 목표는 △주민참여 보장(상향식 분권형 동네자치) △주민결정 존중(주민 주도의 마을 경영) △시민역량 강화(사회적 자본의 형성) 등으로 각각 정했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자치·총무과장과 회의를 열어 ‘충남형 주민자치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정래수>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