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문화부문 김형탁(59·김형탁 양궁훈련원장)씨, 특별공로부문 안광찬(66·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실장), 이종원(76·서원양행 대표)씨가 선정됐다.

김 원장은 2007년 사비로 양궁훈련원을 건립해 군에 무상 기부했으며 매년 2000명의 세계 각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양궁의 메카로 발돋움시켰다.

감물면 출신의 안 실장은 군의 역점사업 추진에 있어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담초등 동문회장을 맡으면서 모교와 동문회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 대표는 2008년 6월 사리면에 공장을 입주하면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2009년부터 기업경영인협의회장을 맡아 군정시책에 협조하는 등 상생발전에 힘써 왔다.

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5일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때 열린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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