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한오현)는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와 참여 유도를 위해 11일 보은웨딩부페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이달권 보은군의회의장 및 지역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등 모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지관리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지역의 기상이변, 물관리기본법 제정추진 등 급격한 수자원 환경변화로 수리시설유지관리업무에 대한 농업인 참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이해를 얻고 농업인의 용수관리 참여로 주인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지사 물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한 보은군청 박진용씨와 수리시설물관리 관리원 김종회씨게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의 감사패를 한 지사장이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 방안 및 농어촌용수전문화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과 “역사로 보는 농지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원규 농촌개발연구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한 지사장은 “올해는 극심한 봄가뭄과 유난히 많은 태풍이 발생하여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재해예방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피해를 최소화하였으며, 앞으로 기상이변 등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공사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농업인이 안전영농에 종사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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