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은 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금 8개, 은 13개 동 7개 모두 28개의 메달을 추가, 이번 대회에서 금 68개, 은 52개, 동 68개 모두 188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홍순희가 역도 –78kg 스쿼트 IDD에서 80kg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78kg 파워리프트 종합 IDD에서도 우승, 2관왕을 기록했다.
김혜경도 역도 +86kg 파워리프트 종합 IDD와 +86kg 데드리프트 종합 IDD 종목에 출전해 각각 231kg과 121kg을 들어 올리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도 3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김경현이 남자 배영 50m S4와 자유형 100m S4에 출전, 각각 57초42, 1분28초2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자유형 400m S10에 출전한 박계명은 6분21초24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사이클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던 김명회는 이날 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88k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도 충북은 이날 은메달 13개와 동메달 7개를 추가, 종합점수 13만0739점을 기록해 경기(27만3308점), 서울(16만3269점), 인천(15만3631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7~2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한 충북은 이번 대회 목표를 종합순위 5위로 세운바 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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