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1, 10, 22개 등 모두 53개의 메달을 따내며 순항 중이다.
11일부터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은 대회 나흘 째인 14일 금 5개 은 7개 동 15개 등 모두 27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최낙원(충북대 3)은 육상 400mH에 출전, 52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에 출전한 장상진(한국체대 4)15079의 기록으로 금메갈을 목에 걸었다.
또 조구함(용인대 2)이 유도 남자 대학부 무제한급에서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5~7일 대구 만촌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사전경기에 출전한 우효숙은 EP1m, E15000m,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정고은(청주여상 1, EP1m, 3000m계주)과 박민정(청주여상 3, E15000m, 3000m계주)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 12~13일 충북은 14개의 금메달, 7개의 은메달, 18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동현은 12일과 13일 양궁 남자 일반 90m, 남자 일반 50m에 출전, 331점과 347점을 기록하며 우승 2관왕에 올랐다.
12일 김남훈(신흥고 3)은 골프 남자 일반부에 출전, 28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여고부 인상합계 75kg급 이상에 출전한 박시현(충북체고 3)은 각각 112kg249kg을 들러올리며 2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레슬링에 출전한 최재민(충북대 3)은 그레꼬 50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 김대련(영동고 3)이 역도 77kg급에 출전, 합계인상용상에서 각각 303kg, 135kg, 168kg을 들어 올려 3개의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충북은 14일까지 금 26, 17, 37개 등 모두 80개의 메달을 따내 8526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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