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5~18일 가정에서 사육하는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안동과 중앙동을 시작으로 공수의사 4명이 1일 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예방접종을 벌인다.
이번 예방접종은 가정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접종 일정에 맞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된 개는 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강한 공격성을 보이다가 10일 이내에 죽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 말 청주시에서는 597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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