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행정현장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임용 25주년 기념행사가 12일 서울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991년 7월 1일 임용돼 22년간 근속한 청주시 상당구 주민복지과 통합조사담당 김완식(52)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에도 7년간 입양전문기관인 홀트 아동복지회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김씨는 “450여명 충북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