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자축‧화합
5회 노은면민 대화합행사가 지난 13일 노은초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화합행사에는 출향인사와 직능단체회원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힘자랑 등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됐다.
또 그동안 지역발전에 앞장섰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병행해서 개최돼 면민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화합행사는 안락, 대덕, 가신, 문성, 연하, 법동, 신효, 수룡팀의 8개 팀으로 구성해 체육대회와 함께 올 풍년농사를 자축했다.
KT충북고객본부(본부장 권태일) 충주사업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내 추계체육행사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고구마캐기’ 행사로 대체하며 온정의 구슬땀을 흘렸다.
센터에 소속된 30여 명의 직원들은 KT를 퇴직한 사우로부터 무상으로 밭을 임대받아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전량을 포장하여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기증하는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푸드마켓은 기업과 시민으로부터 물품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다.
KT충주사업지원센터는 작년부터 ‘Happy Together-함께하는 사랑의 결실’이라는 취지 하에 봄, 가을에 있는 사내 공식 체육행사를 고구마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센터는 작년 지역 시각장애인경로당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 사랑나눔 고구마캐기 봉사를 실천했다 <충주/박일>
동양일보TV
동양일보
bigilil@hanmail.net

